2024년 10월 11일(금)

구혜선 사진 실린 잡지 구기는 강호동에 '버럭' 화내는 안재현

인사이트tvN '신서유기3'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의 사진이 표지에 실린 잡지를 구기는 강호동을 보고 버럭 화를 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책에서 퀴즈를 맞추는 기상미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요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등으로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안재현은 쉬운 책들도 많이 있었지만 자신의 아내인 구혜선이 메인 표지모델로 실려있는 잡지를 선택했다.


자신이 선택한 책을 다른 요괴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숨기고 빼앗기를 반복하던 중에 이미 책을 빼앗긴 강호동은 은지원과 함께 안재현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3'


그러던 중 강호동은 구혜선 사진이 실린 잡지를 발견했고 자신도 모르게 구기고 말았다. 눈 앞에서 이를 본 안재현은 "사생활 물건은 안 건드리기로 했잖아요"라며 강호동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그러면서 "남의 와이프 사진을 그렇게 구기시면! (어떻게 하냐)"고 버럭했고 이에 당황한 강호동은 구겼던 잡지를 바로 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은지원은 부끄러워하는 안재현에게 "뭐가 부끄럽냐. 사랑스러운 거지"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규현은 "사랑이 장난 아니구나"라며 감탄했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