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불어라 미풍아' 변희봉이 친손녀 임지연과 마침내 상봉한 가운데 임수향의 정체가 밝혀진다.
19일 방송되는 MBC '불어라 미풍아' 51회에서는 이장고(손호준)가 박신애(임수향)의 정체를 하나씩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예고편 영상에서 박신애는 김대훈(한갑수)과 강유진(이한서)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고 조달호(이종원)는 조희동(한주완)에게 박신애에 대한 사실을 말했다.
그때 박신애는 공중전화 박스에서 김덕천(변희봉)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진짜 손녀 김미풍(임지연)을 찾은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전화를 걸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53회 종영까지 불과 3회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친손녀 김미풍을 만난 김덕천이 자신을 철저하게 속인 박신애를 어떻게 응징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탈북녀 김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이장고가 천억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