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남다른 점프력을 선보여 누리끈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일 안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나가하섬"이라는 글과 함께 해변가 백사장에서 높이 점프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래시가드를 입고 팀 멤버 우지윤과 함께 백사장 위를 뛰어오르고 있는데 다른 두 사람보다 한뼘 높게 뛰고 있는 안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의 제자리 뛰기 사진을 안지영과 함께 비교했다.
실제 호날두는 도움닫기 없이 44cm나 뛰어오르는 선수로 웬만한 농구선수들보다 제자리 뛰기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누리꾼들이 검증한 사진에 따르면 무릎을 기준으로 점프 높이를 쟀을 때 사진상 안지영이 3.4cm로 3.2cm를 기록한 호날두보다 0.2cm 더 높이 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여부는 확인되지 않지만 어찌됐던 누리꾼들은 감히 넘보지 못할 만큼 높은 점프 실력을 자랑하는 안지영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는 경북 영주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안지영과 우지윤이 만든 밴드로 Mnet '슈퍼스타K 시즌6'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