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보는 이들을 웃고 울리는 '김과장' 남궁민의 반전있는 근육질 몸매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는 탈세 공모 및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은 김성룡(남궁민)이 회사에 쫓길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을 해고시키기 위해 서율(준호)은 남은 비리 장부 반을 경찰에 의도적으로 넘겨 김성룡이 회사 앞에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윤하경(남상미)이 장유선(이일화)에게 도움을 청해 김성룡은 무혐의로 풀려났고 집으로 돌아온 김성룡은 목욕재개를 하면서 심기일전했다.
김성룡은 진지한 표정으로 물줄기를 맞으며 "인생은 변수와 반전의 연속이야 두려워하지 말자"라며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흐트러지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때 김성룡은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 변기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샤워를 했고 갑자기 냉수가 나오자 벽을 치며 옆집에 분노를 드러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울끈불끈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김성룡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남궁민은 극심한 디스크 고통 때문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방 2개를 운동 기구로 채울 만큼 운동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2TV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 과장 김성룡이 우연히 TQ그룹에 입사하며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