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몸담았던 학교, 회사 등이 사라져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웹툰 작가 주호민이 동료가 그린 웹툰에 등장했다.
16일 주호민은 본인 트위터에 동료 작가 김풍의 '찌질의 역사'에 등장한 자신 부분을 캡쳐해 공개했다.
웹툰에 나타난 기자 이름은 '민호주'이지만 이를 거꾸로 하면 '주호민'이 된다. 이를 알아챈 주호민은 본인 등장 부분을 잘라 트위터에 게재한 것이다.
주호민은 캡처 부분과 함께 "찌질의 역사 진주인공 등장"이라는 멘트를 달기도 했다.
한편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가 올해 중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