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한끼줍쇼'서 존재감 뽐낸 염리동 '패션깡패' 아람이 (영상)

NAVER TV 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편안한 내복 차림으로 연예인 삼촌, 이모들을 맞이한 초등학생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JTBC '한끼줍쇼'에선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길을 탐방하며 '한 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강호동, 유병재, 이시영,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친구에게 250원을 갚기 위해 '아람이'의 집을 찾았다는 초등학생을 만났고 의문의 아람이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데 친구의 애탄 부름에 응답하며 포부도 당당히 등장한 아람이의 모습은 가히 '신 스틸러' 그 자체였다.


심상치 않은 풍채를 자랑하며 출연자들을 맞이한 아람이는 '핏'이 인상적인 회색 내복 차림이었다.


연예인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뽐낸 아람이 덕분에 출연자들은 쉴새 없이 웃었다.


한편 이날 강호동은 멀리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아람이의 초등학교 5학년 누나를 '어머니'로 착각해 보는 이를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