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에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유아인이 병원에서 '골종양' 진단을 받아 현재 투병 중에 있다고 공식 밝혔다.
'골종양'은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으로 발병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생기며 때로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유아인이 병원에서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2015년 신체검사 당시 확인했으며 이후 계속 추적 관찰 중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아인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연이어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를 기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결국 뒤늦게 '골종양'에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재검하는 이유가 밝혀지게 됐지만, 개인 병원 기록이 유출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현재 재검 날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자세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