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새 학기의 설레임을 고스란히 담은 동영상 한 편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한 여학생이 새 학기에 우연히 만난 남학생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영상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어느 날 남학생에게 도움을 받은 여학생은 그날 이후 콩깍지가 씌여 남학생을 짝사랑하기 시작한다.
남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 안 하고 게임하는 모습, 노래는 못 하지만 기타를 들고 허세 부리는 모습 등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만 느껴진다.
좋아하는 감정이 커진 여학생은 드디어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고, 직접 정성스레 적은 편지를 남학생의 가방에 몰래 넣어놓는다.
이후 떨리는 마음으로 답장을 기다린 여학생에게 남학생은 "오늘부터 1일♡"이라며 답장을 건넨다.
설레는 여학생의 첫사랑을 잘 표현한 해당 영상은 잔스포츠 페이스북에 게재되면서 일주일이 채 안된 상태에서 40만 뷰를 육박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린 불가능 왜? 여고니까", "내 가방인데 내 미래인가 보다", "이거 있으면 첫사랑 생길 듯 나 구제 좀", "나 빼고 다 연애"라는 등 공감을 표하고 있다.
또한 잔스포츠는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댓글로 친구 소환을 할 경우 10명을 추첨해 잔스포츠 라이트 팩을 선물하는 이벤트(☞바로 가기)도 진행 중이다.
한편 딸 바보 아버지가 딸과 친해지기 위해 도시락을 정성스레 준비해 학교에 왔을 때 연애하다가 딱 걸려 당황해하는 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영상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