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밸런타인데이' 연상녀에게 '목걸이' 선물하려 도둑질한 연하남

인사이트Facebook 'BusanPolic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훔친 신용카드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사려고 한 청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부산 경찰은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마음대로 사용한 혐의로 청년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백하기 좋은 밸런타인데이에 아는 누나에게 '로이드 목걸이'를 선물하려 신용카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절도죄에 해당된다.


경찰은 "절도 행위도 용서할 수 없지만 (이런식으로) 커플이 되려는 것은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