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아역배우와 놀아주는 '딸바보' 지성 (영상)

인사이트SBS '피고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족을 죽였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 역을 맡은 배우 지성이 촬영 도중 쉬는 시간에 아역배우와 놀아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3일 SBS '피고인'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극중에서 딸 박하연 역을 연기하고 있는 아역배우 신린아를 챙겨주는 지성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박정우의 환각 장면을 촬영 중인 지성은 주인공의 끌어오르는 슬픈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인사이트SBS '피고인'


감정에 몰입한 지성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아역배우 신린아는 촬영 쉬는시간에 아빠 지성의 품에 안겨 곁을 떠날 줄 몰랐다.


지성은 아역배우 신린아에게 귀여운 애교를 보여주는가 하면 바닥에 앉아 옹기종기 그림 색칠 놀이를 하는 등 다정한 아빠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하는 내내 자꾸 우는 아빠 지성이 안 쓰러웠던 아역배우 신린아는 스케치북에다가 크레파스로 "울지마세요 뚝! ^-^ - 하연"이라고 적어 지성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피고인'


또한 지성은 촬영 현장에서 아내 이보영과 딸 얘기만 나오면 자연스레 새어 나오는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꾼'임을 인증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뿐만 아니라 '딸바보' 아빠답게 극중에서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 신린아를 그 누구보다 알뜰살뜰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7년간의 긴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9월 결혼한 지성과 이보영 부부는 2015년 딸 지유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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