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우 이제훈이 배우 신민아와 베드신을 촬영하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4일 tvN '내일 그대와' 제작진은 '신민아X이제훈 애드리브 뿜는 19금 베드신'이라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신민아가 이제훈의 집을 처음 방문해 '19금' 장면을 연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이제훈과 신민아는 나란히 소파에 앉아 애드리브를 시도했다. 이제훈이 오늘부터 사귀냐고 물어보자 두 사람은 동시에 손가락으로 오케이 표시를 하며 쑥스러운 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야릇한 분위기에 빵 터져버린(?) 이제훈은 "너무 좋았는데 한 번만 다시 갈게"라고 하고 다시 한 번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신민아가 손으로 부채질을 하자 이제훈이 "더워"라고 묻자 신민아는 "왜? 벗으라고 하려고 그러지"라고 다소 대담한 애드리브를 시도했다.
당황한 이제훈은 "못하겠어!"라고 외치며 웃으며 신민아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두 사람은 드디어 침대로 향해 베드신 촬영에 돌입했다. 침대에 누워 있던 신민아와 그녀를 바라보며 누운 이제훈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극 중 이제훈과 신민아가 사귀기로 한 날 '속전속결' 첫날밤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져 팬들을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