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피고인' 지성 딸 '유괴범'의 정체가 밝혀졌다…'충격 전개' (영상)

인사이트SBS '피고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모두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지성의 딸 신린아가 살아있었다.


다름아닌 김민석이 데리고 있었던 것이다. 충격적인 전개에 지성이 앞으로 어떤 결심을 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게 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박정우(지성)의 딸 박하연(신린아)이 이성규(김민석)와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독방에 갇혀 잃어버렸던 자신의 기억 일부를 떠올렸다. 과거 체포될 당시 박정우는 취조실에서 정체모를 누군가의 전화 한통을 건네 받았다.


유괴범은 딸 박하연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박정우에게 거짓 자백을 종용했고, 딸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박정우는 유괴범이 시키는대로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거짓 자백했다.


인사이트SBS '피고인'


하지만 당시 박정우가 들었던 유괴범의 목소리는 다름아닌 이성규였고 뒤늦게 이를 알게된 박정우는 서은혜(권유리)에게 이성규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서은혜는 이성규가 사건 당시 박정우 앞집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 뜻밖의 드라마 전개에 안방에 큰 충격을 안겼다.


벌금형으로 출소한 이성규는 박정우를 찾아가 "이제 가봐야 할 것 같다. 금방 돌아온다고 했다"며 누군가와 함께 왔음을 암시했 박정우는 "너 하연이와 같이 있지?"라며 절규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차로 돌아온 이성규는 박정우의 딸 박하연과 함께 있었고, 박하연은 이성규를 '삼촌'이라고 불러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피고인' 7회는 전국 기준 20.9%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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