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로드FC 데뷔전에서 TKO로 승리했지만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비난 받고 있는 요시코 히라노(24)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다.
로드FC 측은 유튜브를 통해 요시코 히라노 선수와 천선유(28) 선수의 경기가 열리기 전인 지난 9일 요시코의 입국 당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입국한 요시코를 향해 현재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그는 "그딴 것 모른다. 지금 뭐하는 거냐"며 짜증섞인 목소리로 답했다.
이어 "이런 말이나 하려고 왔냐"며 "시끄러 이 XX야"라고 카메라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계속된 질문에서도 요시코는 화를 내며 귀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상대 선수인 천선유에게 한마디 부탁하자 "시끄럽다"며 "그냥 싸우면 되는 거지. XX야 더럽게 말 많네"라고 욕설을 섞어가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한편 천선유와 붙었던 요시코의 로드FC 데뷔 경기에서 요시코는 반칙을 범했지만 TKO로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