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3·1절 개봉하는 위안부 영화 '눈길' 미공개 스틸컷 10장

인사이트영화 '눈길' 스틸컷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3·1절' 개봉을 앞둔 위안부 소재 영화 '눈길'의 미공개 스틸컷이 추가로 공개됐다.


최근 '눈길' 제작사 측은 일제강점기 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배우 김향기, 김새론 주연 작품의 미공개 스틸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제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 분)과 영애(김새론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똑똑하고 예쁜 영애를 동경하던 종분은 일본 유학을 떠나게 된 영애를 부러워하며 어머니에게 자신도 일본에 보내달라고 떼를 쓴다.


인사이트영화 '눈길' 스틸컷


그러던 어느 날 종분은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느닷없이 집으로 들이닥친 일본군들의 손에 이끌려 낯선 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종분은 일본으로 유학 간 줄 알았던 영애를 열차 칸에서 만나게 된다. 그렇게 종분과 영애는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막사로 끌려가 온갖 수모를 당한다.


가슴 아픈 우리 역사를 다룬 '눈길'은 제37회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중화권 3대 영화제 제24회 중국 금계백화장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김새론)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제67회 이탈리아상에서 대상인 프리 이탈리아상 수상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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