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군이 구설수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다니는 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고등래퍼'에 출연한 장용준 군은 출중한 실력으로 스윙스에 극찬을 받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방송 직후 장용준 군으로 추정되는 SNS에서 '조건 만남'을 가지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와 함께 장용준군이 재학중인 '세인트폴'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세인트폴 국제학교는 한국에서도 2014년 9월에 개교해 장용준군은 현재 1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문 고교인만큼 이곳은 미국 명문대를 상징하는 '아이비리그' 준비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비와 기숙사 비용도 만만치 않다. 세인트폴 국제학교의 학비와 기숙사비는 학기당 총 5만3810달러(한화 6300만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준군 논란이 커지면서 12일 오전 현재까지 세인트폴 국제학교 공식 홈페이지는 사용량 초과로 다운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