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서울 강동서 1등한 '고등래퍼' 김선재 소름끼치는 랩 영상

NAVER TV '고등래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마추어인 고등학생 래퍼 김선재 군의 실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서울 강동과 경인 서부의 지역대표 선발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 강동 지역' 1등은 서울 세종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선재 군이 차지했다.


김선재 군은 개성 있는 플로우와 리듬감으로 시작부터 무대를 날아다녔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긴장하지 않은 듯 여유로운 무대 매너도 선보였다.


참가자들이 그를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가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제시, 딥플로우 등 멘토들도 김선재 군의 무대를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매드클라운은 "제일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랩으로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만들었다. (참가자 가운데) 제일 노련했다"고 극찬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