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매회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드라마 '보이스'에서 케틀벨을 들고 다니며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범의 정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OCN 드라마 '보이스' 측은 11일과 12일 방송되는 7~8회에서 3년 전 무진혁(장혁 분) 아내와 강권주(이하나 분) 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진범의 실체가 드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보이스'에서는 당시 진범을 목격한 황경일(이주승 분)이 의문의 사내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황경일을 살해한 진범을 쫓던 진혁 앞에 자신이 3년 전 은형동 사건의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해 사건의 실타래가 풀어질 전망이다.
동시에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쓰레기 더미 속에 사는 치매 할머니 집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돼 숨겨진 사연과 함께 충격적인 사건 전모들이 드러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