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슈퍼스타K2' 방송 당시 화제를 모은 '힙통령' 장문복이 합류한 남자판 '프로듀스101'이 올해 상반기 방송된다.
9일 CJ E&M 측은 Mnet '프로듀스101' 남자 버전이 '프로듀스101 시즌2'로 방송명을 확정 짓고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 소속 여자 연습생 101명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방송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데뷔라는 꿈을 위해 11주간의 대장정 동안 땀과 눈물을 흘리며 성장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CJ E&M 측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며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2'에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선보여 당시 '힙통령'으로 화제를 모은 장문복과 키드몬스터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시즌1과 달리 남자 연습생으로 이뤄진 이번 시즌2가 과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