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군대 '정말' 조용히 가고 싶었던 탑의 마지막 인스타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저는 정말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


빅뱅의 탑이 입대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탑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 탑, 조용히 비공개 입소 결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며 "저는 정말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탑은 빅뱅 멤버 중 처음으로 군 입대를 한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탑은 논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