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지드래곤에게 삐친 사연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9일(오늘) 입대를 앞둔 탑을 위한 스페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탑은 "지드래곤에게 정말 삐친 적이 있다"고 말하며 "내 여자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말했는데 당시 (여성 분에게) 호감이 있는 게 아니었는데 오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성 역시 "지드래곤은 라디오로 치면 '컬투쇼'다"라며 "남녀노소 전국방송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의무경찰에 지원해 합격한 탑은 오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에 4주간의 기초군사 훈련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