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빅뱅 멤버이자 맏형 탑과 JYJ 김준수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동반입대한다.
9일 탑과 김준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팬들과 별도의 행사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훈련소에 입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마친 뒤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의경 악대로, 김준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옮겨 경기남부청 홍보단으로 각각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된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탑이 조용히 비공개로 훈련소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현장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