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무턱대고 관람차 탔다 너무 무서워 "울고 싶다" 외친 윤두준 (영상)

NAVER TV JTBC '뭉쳐야 뜬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가수 윤두준이 자신만만하게 '대관람차'에 탑승했지만 결국 무서움에 주저앉았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스위스 패키지 여행 편에 게스트로 윤두준이 출연했다.


이날 스위스 몽트뢰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한 윤두준은 멤버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대관람차 탑승을 제안했다.


이에 윤두준은 방송인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과 함께 '대관람차'에 올라탔는데, 알고 보니 이들이 탑승한 대관람차는 위쪽이 뚫려 있는 스릴 만점(?) 구조였다.


인사이트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위가 휑한 대관람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윤두준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너무 무섭다"고 본심을 드러냈다. 특히 운영자는 이들이 탄 관람차 몸체를 세게 돌리며 회전시켜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윤두준은 연신 운행을 멈춰달라며 "피니시(Finish)"를 외쳤다. 그러다가 대관람차가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멈춰버리자 윤두준은 결국 다리가 풀린 채 기둥에 매달려 "울고 싶다"고 울부짖었다.


특히 '뭉쳐야 뜬다'의 '공식 겁쟁이' 안정환은 "두준이 겁 많구나. 난 사실 이런 높을 싫어하는 거지 무섭진 않다"고 덤덤한 척을 했다.


이에 윤두준은 질세라 "나도 싫어하는 건데 극도로 싫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