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작가 주호민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신과 함께'가 올 여름 개봉한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우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마동석, 주지훈 등이 출연해 더욱 화제를 일으켰던 '신과 함께'가 오는 7월쯤 개봉할 예정이다.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49일 동안 저승에서 벌어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의 일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가 어쩔 수 없이 이승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다.
영화 '신과 함께'에서는 하정우가 저승사자 강림 역을, 이정재가 염라대왕 역을, 차태현이 인간 자홍 역을, 마동석이 성주신 역을 맡았다.
더불어 저승의 대왕들에는 김하늘이 배신지옥 대왕, 김해숙이 나태지옥 대왕, 장광이 폭력지옥 대왕, 정해균이 살인지옥 대왕 역을 맡아 최고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불어 경호담당 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 저승차사 역의 김향기, 원일병 역의 도경수, 판관 역에는 오달수, 임원희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5월 말부터 현재까지 촬영을 진행 중인 '신과 함께'는 한국 영화 최초로 2부작으로 동시 제작돼 올여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