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연일 예매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7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배우 지창욱이 열연한 '조작된 도시'는 19.9%로 전날에 이어 1위에 자리했다.
또한 개봉 19일 만에 관객 6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공조' 예매율(14.4%)과도 5% 이상 격차를 벌렸다.
지창욱과 배우 심은경, 안재홍 등 젊은 감각의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조작된 도시'는 게임 세계를 현실에 접목해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조'와 '더 킹'이 나란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극장가에서 '조작된 도시' 예매율이 의외의 선전을 보이면서 개봉 후 그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