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얼짱 딸 유담 씨를 언급했다.
지난 2일 유승민 의원은 TV조선 '임윤선의 빅데이트'에 출연했다.
이날 유 의원은 걸그룹 미모로 화제를 모은 딸 유담 씨를 언급하며 "딸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내가 데리러 간 적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 유 의원은 사윗감 후보로 제시된 여덟 명의 후보 중 공유를 1등으로 뽑기도 했다.
유 의원은 공유를 뽑은 이유에 대해 "겉과 속이 똑같을 것 같다"면서도 "(정작 유담이는) 유재석의 팬"이라고 밝혔다.
유담 씨는 지난해 4·13 총선 당시 유 의원을 돕기 위해 대구 동구 용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아름다운 미모로 주목받은 바 있다.
유승민은 이 사건으로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