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군입대를 코앞에 둔 빅뱅의 맏형 '탑'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탑(최승현,29)'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탑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어 그는 "보고싶은 내 동생들, 너무 보고싶어서 안보고 들어갈꺼다 메롱"이라는 짧은 입대 소감을 남겼다.
이에 지드래곤은 "보자고. 제발 페이스타임이라도 해줘. 형"이라 반응했고, 태양도 "제발 만나줘. 제발"이라고 댓글을 달아 팬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사진과 글을 접한 빅뱅의 팬들은 3일 후면 육군 훈련소에 입소할 탑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며 "기다리고 있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탑은 입대를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오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훈련을 받은 뒤 의무 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