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tvN '신서유기3'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우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 촬영 중에도 아내 구혜선에게 달달한 안부전화를 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 에서 안재현은 촬영 쉬는 시간 방에서 홀로 구혜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에게 "여보 뭐해? TV 봐? 밥 먹었어? 쉬고 있어?"라고 물으며 "답장이 없어서 뭐 하나 했다"고 안부를 물었다.

안재현은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아내에게 털어놓았다. 그는 "오늘 기상미션 졌다. 새벽부터 했는데 졌다"며 여느 부부처럼 아내에게 일과를 설명했다.

또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밥을 먹었냐고 걱정하며 "일하니까 일부러 밥 늦게 먹는 거 알고 있다"며 "내가 다 알지. 모를 것 같냐"며 든든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자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라고 이야기하며 "사랑해"라는 말도 잊지 않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최근 tvN '신혼일기'에도 함께 출연하며 리얼하면서도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