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 앞에서 방귀를 뀐 뒤 해맑게 웃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방귀를 뀌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야기를 하다 방귀를 뀐 뒤 "냄새나냐"라고 해맑게 물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정수리를 안재현에게 들이대며 "냄새 맡아 봐라"라고 물어봤고 결국 안재현은 절망하며 "하느님"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구혜선은 의아해 하며 안재현의 머리 냄새를 맡았지만 아무런 체취를 맡을 수 없었고 "왜 나만 냄새가 나지"라 말해 또다시 웃음을 전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몰래카메라 수준 아니냐" 혹은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