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공조' 흥행은 계속된다…대역전극으로 박스오피스 1위

인사이트영화 '공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흥행 역전에 성공한 영화 '공조'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질주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전날인 2일 17만 4,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공조' 누적 관객은 522만 4,132명으로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더 킹'을 누르고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공조'. 특히 현빈과 유해진 콤비가 일궈낸 케미가 흥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경쟁작 '더 킹'은 이날 7만 8,756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458만 1,465명을 기록해 최종 스코어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외화 '컨택트'는 개봉 첫날 5만 4,5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고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로 2만 1,557명을 동원해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