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대구 고시원에서 밤마다 괴성 지르는 여성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SBS '궁금한이야기 Y'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대구의 한 고시텔에서 매일 밤 들리는 정체모를 여성의 괴성이 주위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SBS '궁금한이야기 Y'는 대구의 한 대학가 고시텔에서 섬뜩한 괴성이 들린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고시텔로 찾아갔다.


제작진이 해당 고시텔을 찾았을 때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희귀한 목소리가 간담을 싸늘하게 했다. 괴성은 마치 악령이 저주를 거는 것과 같이 뜻을 알 수 없는 언어였다.


고시텔 입주자들에 따르면 괴성의 주인공이 한 사람이 아니며, 침을 뱉거나 개가 짖는 소리도 주기적으로 들린다.


때문에 종교의식이나 퇴마의식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난무해 무서움을 감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성은 한 여성이 고시텔 207호로 이사 온 직후인 두 달 전부터 계속되기 시작했다.


고시텔 입주자들은 이사 온 이 여성을 찾아가 항의를 했지만 도리어 여성은 자신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며 역정을 냈다고 한다.


제작진은 괴성이 나오는 207호를 직접 찾아가 여성을 만나 괴성의 정체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일 밤 8시 55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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