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도깨비' 공유가 개인 SNS를 하지 않는 이유

인사이트매니지먼트 숲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도깨비)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배우 공유. 하지만 그는 인기에 비해 사생활 노출이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도깨비'의 또 다른 주역들인 배우 김고은, 이동욱, 육성재 등이 드라마 방영 당시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 것에 비해 공유는 SNS를 일절 하지 않았다. 


이에 최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유가 요즘 웬만하면 하나쯤 보유하고 있을 법 한  SNS 계정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유는 팬카페에 글을 종종 올린다. 근황은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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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유가 개인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유일한 창구는 공식 팬카페 '유앤아이'다. 실제로 그는 팬카페를 통해 소통을 하며 자신의 '팬'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공유는 지난달 21일 '도깨비' 종영 직후에도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쓸쓸하고 찬란했던"이라는 제목의 종영 소감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공유는 "사랑하는 이들을 보내고 홀로 남아야 하는 '도깨비'를 생각하면 먹먹하고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온다. 은탁이와 행복하길 빌어본다. 안녕"이라고 적어 팬들에게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공유의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아직까지 개인 SNS를 개설할 계획이 없으며 앞으로도 소속사 공식 계정과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공유가 '도깨비' 종영 후 팬카페에 직접 올린 종영 소감배우 공유가 tvN '도깨비' 종영 소감을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남겨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