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영화 '공조' 15일만에 500만 관객…'광해'보다 빠르다

인사이트영화 '공조'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화 '공조'가 역대 1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보다 빠르게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는 전날 18만 9,4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04만 6,988명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7일, 18일만에 500만 스코를 넘긴 한국 영화 '7번 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다.


'공조'는 개봉 후 내내 2위 자리에 머물다 지난달 26일 1위로 올라선 후 8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현빈의 화려한 액션과 윤아, 유해진의 코믹 연기를 통해 관객들이 입소문이 난 결과다.


'공조'와 함께 개봉한 '더 킹'도 전날 9만 2,5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0만 2,71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