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방송인 이경규와 김종민이 우연히 그룹 아이오아이 전소미의 집을 방문했다.
1일 JTBC '한끼줍쇼'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규와 김종민은 서울 연희동의 한 가정집의 벨을 눌렀고 집 안에서는 한 외국 남성이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 남성은 영어를 쏟아내면서 이경규와 김종민을 알아봤다.
뒤 이어 따라나온 여성 역시 두 사람을 반기며 "저희 집인 거 알고 오셨냐, 누구인지 모르고 오신 거냐"고 물어 이경규와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이어 이 여성은 "여기 아이오아이 전소미네 집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와 김종민이 방문한 집이 우연히도 전소미네였고 집에서 나온 부부는 전소미의 부모님이었던 것.
전소미의 아버지는 사진작가 겸 단역 배우 매튜 도우마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이에 이경규는 "연희동 와서 그냥 띵동한 것"이라고 놀라워했으며 김종민은 "저 소미랑 많이 봤다"며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식사하셨냐"며 본격적으로 한끼에 대한 말문을 연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은 연희동 전소미 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전소미의 부모님이 출연한 JTBC '한끼줍쇼'는 1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