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과거 '슈퍼스타K2' 방송 당시 화제를 모은 '힙통령' 장문복이 남자판 '프로듀스101'에 전격 합류한다.
1일 스포츠동아는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힙통령' 장문복과 키드몬스터가 Mnet 남자판 '프로듀스101' 출연을 확정짓고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장문복은 중학생 시절이던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선보여 당시 '힙통령'으로 화제된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아웃사이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아웃사이더가 소속된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싱글곡을 발표하는 등 정식 래퍼로 활동 중이다.
키드몬스터는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으로 힙합아이돌 '핫샷'에서 2015년 7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을 마지막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이 남자판 '프로듀스101'에 합류하게 된 만큼 과연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net 측은 현재 3월 방송을 목표로 남자판 '프로듀스101'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