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프니엘이 탈모 고백 후 겪는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3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프니엘은 '탈모 고백돌'로 자신의 매력을 당당히 어필했다.
이날 방송에서 프니엘은 모자나 두건을 쓰지 않고 머리를 민 상태로 출연했다.
프니엘은 "탈모 고백한 거 후회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절대 후회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프니엘은 "(딱 하나) 후회하는 게 있다면 겨울에 고백해서 머리가 시리다"고 농담 섞인 진심을 털어놨다.
프니엘은 탈모 고백으로 감춰야 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그의 민머리를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의 기대 때문에 '민 머리'라는 새로운 콘셉트(?)가 생겨 또 다른 고충이 생긴 듯 하다.
한편, 프니엘은 지난해 11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탈모'를 아이돌 최초로 고백했다.
팬들은 그의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낸 바 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