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온몸 만지는 해외 극성팬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육성재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6_zalddow',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촬영차 해외로 나간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극성 팬들에게 둘러싸여 곤혹을 치렀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육성재를 향해 무리하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해외 팬들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해외 팬들은 무방비로 노출된 육성재의 얼굴과 가슴 등을 만지려 손을 뻗고 휴대전화를 들이밀어 사진을 찍으려 하고 있다.


손을 뻗어 신체를 더듬으려는 팬들의 도 넘은 만행에 육성재는 인상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파묻는 등 고통을 호소했다.


육성재뿐 아니라 멤버 프니엘 역시 빨갛게 달아오른 팔을 드러낸 채 몰려드는 팬들 사이를 굳은 표정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몰상식한 해외 극성 팬들의 만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국내 팬은 "아무리 좋아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이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사진 속에 저 사람들은 팬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덕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육성재는 프니엘과 함께 지난달 28일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