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11살 연상 아내에 전화해 다짜고짜 "사랑해" 고백하는 일라이

NAVER TV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여보야, 사랑해♡"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유키스 일라이는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일라이는 멤버들과 김정태 집으로 가 설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막내인 일라이는 형들의 부름에 즉시 답하며 엉덩이 붙일 틈 없이 열심히 일했다.


형들은 일라이에게 '만두피'를 사오라고 시켰고 일라이는 형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은지 바로 밖으로 나왔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집 밖으로 나온 일라이는 "아휴 힘들어"라고 말하며 힐링이 필요한지 아내 지연수 씨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사랑해"라고 달콤하게 속삭였다. 


아내는 뜬금없는 일라이의 고백이 싫지 않은 듯 웃으며 "나도 사랑해"라고 답했다.


일라이는 아내에게 일하느라 힘들었다고 엄살을 부리면서도 "명절 때 항상 고생해줘서 고마워"라고 속 마음을 전했다.


사소한 전화 통화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 부러움을 자아낸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