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가 MBC 스타 PD 3명을 영입했다.
1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MBC의 제영제, 조서윤, 김민종 PD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영제, 조서윤, 김민종 PD는 각각 MBC에서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진짜 사나이' PD로 활약했다.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MBC 퇴직은 오는 6일 자로 처리될 예정이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MBC PD들 이외에 Mnet의 '음악의 신' 박준수 PD, tvN의 'SNL 코리아' 유성모 PD를 영입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YG가 영입하고자 하는 PD가 10여 명쯤 된다고 알려졌다.
스타 PD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는 YG 엔터테인먼트가 예능 콘텐츠 제작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YG표 예능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편, YG는 그간 SBS TV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투자 형태로 참여했지만 직접 제작을 한 적은 없다.
현나래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