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드라마 '피고인'이 시청률 20%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피고인' 4회의 전국 시청률은 18.7%를 기록했다.
이는 피고인 3회가 기록한 17.3%보다 1.4%p 상승한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동 시간대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보다 빠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2017년 드라마 중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가 잃어버린 4개월의 기억을 찾아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을 그린 장르물이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의 '화랑'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