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래퍼 딘딘이 '엄마 카드남'에서 벗어나 이번 설에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한 딘딘은 '대세' 다운 설 연휴 행보를 언급했다.
딘딘은 "설 특집 프로그램에 세 개 정도 나왔다"며 "이제는 없다. 연락 주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 연휴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자 딘딘은 "쉬는 날이 거의 없었다. 설날에 좀 쉬고 싶어서 어머니께 넌지시 '쉬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가 기분 좋게 '그럴까?' 하셔서 가족끼리 쉬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세뱃돈을 부모님께 드렸다"고 해 더 이상 '엄마 카드'를 쓰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딘딘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어머니께 용돈으로 500만원을 드렸다고 밝히며 '등골 브레이커'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