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악동뮤지션이 데뷔 후 첫 정산 받은 돈으로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악동뮤지션은 과거 좋지 않은 가정 형편에 대해 털어놨다.
악동뮤지션의 수현은 "몽골에 살던 당시 생계가 어려워 밥과 간장만으로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때 부모님이 예물 반지를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현은 "데뷔 후 첫 정산 때 부모님께 빨간 내복을 해드릴까 하다가 (그때 생각이 나서) 반지를 맞춰드렸다"고 덧붙였다.
또 악동뮤지션은 반지 선물 이외 엄마에게 따로 쥬얼리 세트도 선물한 사실도 털어놨다.
악동뮤지션은 예물을 판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미안한 마음이 커 의미 있는 선물을 했던 것.
패널들은 악동뮤지션의 기특한 행동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