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김재경이 손수 한복을 만들어 입는 놀라운 손재주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0일 김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자와 귀마개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경은 양손에 자와 펜을 쥔 채 의상 밑바탕 그리기에 전념한 모습이다.
김재경은 기초 디자인을 완성한 후 능숙하게 재봉틀을 돌리며 옷의 가닥을 잡았다.
그의 넘치는 열정 탓인지(?) 배자 제작 중 재봉틀 바늘이 부러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손바느질로 옷을 완성해 진정한 '금손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김재경은 이후 귀마개까지 완벽하게 만들었다.
김재경은 자신이 제작한 배자와 귀마개를 한 채 따스한 설 명절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재경은 동덕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출신으로 팬들 사이 '킴디자이너'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손재주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