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올림픽 방불케한 '리듬체조 여신' 우주소녀 성소 경기 (영상)

인사이트MBC '아육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육대' 우주소녀 성소가 뼈아픈 실수에도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리듬체조 동작을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는 리듬체조 종목에 출전한 우주소녀 성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추석 특집에서 압도적인 리듬체조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성소는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소는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경기 초반 후프를 놓치는 안타까운 실수를 범했다.


인사이트MBC '아육대'


성소는 당황하지 않고 고난도 기술을 연이어 선보이며 점수를 만회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전문적인 대회에서나 볼 수 있는 난이도"라며 감탄했다.


경기를 마친 성소는 "너무 아쉽다"며 "리허설 할 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기대를 많이 해주셔서 그만큼 부담이 됐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결국 성소는 이날 경기 최종 스코어 11점으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쳐 안타까움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차상은 해설위원은 "성소의 동작이 허리를 쓰는 게 많았다"며 "정말 선수들이 겪는 고통을 참아가며 연습했는데.. 제가 더 속상하다"고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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