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배우 조정석이 편안한 차림으로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우 조정석이 찬송가 '주 우리 아버지'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뮤지컬배우 출신 답게 찬송가를 경쾌하고 달콤하게 부른다.
안경을 쓰는 등 수수한 옷차림이지만 뛰어난 노래 실력에 절로 시선이 간다.
여기에 조정석 옆에는 배우 조승우가 함께해 더욱 여성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조승우는 조정석이 "손뻑 쳐!"라고 외치면 흥겹게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면서~"라고 하면 막춤을 추는 등 개구진 모습을 보여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두 훈남 배우가 꾸민 찬송가 영상은 3일 만에 12만 번 이상 조회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교회가 실존하긴 하나요?" , "어디 교회인가요? 오늘부터 다니겠습니다"라며 당장에라도 교회에 갈 듯한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