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설날 기념 동료들에게 '제기차기' 알려주는 손흥민

인사이트토트넘 페이스북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들이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제기차기' 도전에 나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지난 2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과 벤 데이베스,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나오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정유년을 맞아 제기차기를 하게 됐다"며 제기차기에 나선다.


토트넘의 에이스답게 안정적으로 제기를 찬 손흥민은 제기를 '33번' 차는데 성공하고, 뒤를 이어 벤 데이비스와 토비 알더바이렐트도 제기차기에 도전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토트넘 페이스북


하지만 이들은 손흥민과 달리 다소 어색한 자세로 제기를 찼고, 각각 8번, 7번씩 차는데 만족해야했다.


한편 손흥민은 28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FA컵 32강 위컴비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골을 성공시킨 후 세배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자신을 응원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페이스북에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골 넣고 한국 팬들에게 '큰절' 세리머니 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극적인 결승골을 넣고 한국 팬들을 향해 큰절 세리머니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