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여성들을 위한 포르노'로 인기를 끈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두번째 이야기의 개봉 날짜가 확정됐다.
유니버셜 픽쳐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가 오는 2월 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전편보다 더욱 은밀해진 장면들이 가득해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두번째 시리즈가 더욱 야하다는 영화계 관계자들의 전언이 이어지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그레이와 아나스타샤 역에 각각 제이미 도넌과 다코타 존슨이 출연한다.
치명적인 사랑에 무너진 두 주인공의 관계가 안정을 찾고 그레이의 비밀과 관련한 인물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어떤 전개를 펼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