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뜨거운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도깨비'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의 특별한 과거 인연사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배우 공유는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촬영 직전 행해진 한 인터뷰에서 이동욱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
당시 공유는 "이동욱은 내가 제대하기 전 2개월 동안 군대 후임이었다. 같이 작품하게 돼 기쁘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2008년 8월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선발돼 군복무 중이던 공유는 이듬해 8월 입대한 이동욱과 만나 인연을 쌓았다.
공유가 그해 12월 제대하면서 두 사람은 2개월 남짓한 짧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이후 같은 미용실까지 다니게 되며 친한 형·동생 사이를 유지해왔다는 후문.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10월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서로를 에스코트 해주고 손을 잡는 등 과감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 28.14%(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도깨비'는 오는 2월 3일과 4일 오후 6시 40분 '도깨비-스페셜'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