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류혜영이 자꾸 나오는 '포켓몬 고' 삐삐에 화(?)가 났다.
지난 26일 배우 류혜영은 본인 SNS에 '포켓몬 고'로 잡은 포켓몬들 사진을 공개했다.
류혜영이 잡은 포켓몬 보관소는 온통 '삐삐'로 도배돼 있다. '요정 포켓몬'인 삐삐는 삐-삐삐-픽시 순서로 진화할 수 있다.
류혜영은 사진을 올리면서 "알았어. 이제 그만 나와도 돼"라고 적으며 해시태그(#)와 함께 '인간의 욕심이란', '교훈을 주는 좋은 게임', '충분하다고 이제' 등을 남겨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류혜영은 지난해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받았다.
한편 류혜영의 게시물에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휘가 '어디니'라고 깜짝 댓글을 달아 팬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