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현빈과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가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이날 오전 11시 누적 관객수 200만 769명을 달성했다.
개봉 5일째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추가한 것이다.
또한 '공조'는 지난 26일 하루 23만 8,299명을 불러모아 21만 2,439명을 동원한 '더 킹'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개봉 첫 주 가장 많은 관객을 기록하고 2주차에 관객이 감소하는 것과 다르게 '공조'는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7일 오전 예매율도 '공조'(38.5%)가 '더 킹'(29.4%)을 앞서고 있어 설 연휴 기간 흥행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