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드라마 '도깨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공유가 설 연휴에도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번 설 연휴에 공유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커피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유는 현재 해당 광고를 촬영하기 위해 호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이 마무리됐지만 공유는 설 연휴 내내 호주에 머물며 바쁜 스케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는 '도깨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유가 향후 두달 동안 꼬박 광고 촬영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깨비' 촬영이 마무리된 지난 21일 이후부터 그동안 미뤄왔던 광고 촬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드라마가 촬영 분량도 많고 생방송 촬영으로 진행돼 4개월간 광고 촬영을 하지 못했고, 신규 광고도 많이 들어와 촬영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전했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공유는 지난 2016년 1년 계약에 약 10억원의 모델료를 받았다. 하지만 '도깨비'가 소위 대박이 나면서 공유의 광고 모델료는 이보다 수억원씩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공유는 현재 신규 계약한 광고가 2~3건, 계약을 앞둔 광고가 6~7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재계약하는 광고까지 더하면 공유는 올해 약 20개의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